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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타를 월드컵 예선전 국민들을 열광하게 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쉽게도 16강전 브라질에게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고 후반 교체투입된 백승호 선수의 중거리포 만회골로 4:1 패배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예선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듯 했지만 브라질이라는 강팀에게는 별수 없는듯 보였다.
이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대회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였고, 잘 해내준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는 감사함을 담은 메세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경기력이 전반보다 후반에 더 떨어졌다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외국기자의 질문에 "그런식으로 비판말라, 우리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고 멋진 경기를 하였다"라며 단호한 답변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경기 직후의 인터뷰에서 벤투감독은 "이미 이전 9월 나의 생각을 대표팀과 선수들에게 이야기 하였고,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라는 입장을 표하며 대표팀과의 재계약은 성사되지 않은것으로 확인 되었다. "지난4년간 대한민국과 함께하여 좋았고, 지금껏 함께 일해본 선수들중 단연 최고였다"라는 말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2회연속 예선탈락이라는 결과를 가진체 출전하였으나 극적인 경기 결과로 16강 진출을 하게되는 스토리로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기대감을 가졌던 월드컵으로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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