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기록한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우승 국가가 아르헨티나로 결정되었다. 4강전 모로코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를 준결승에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게 된 아르헨티나가 만나 19일 00시 대망에 결승 경기가 시작되었다.
결승까지 오르기까지 두팀 모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두 팀이지만 모든 이들에 생각과는 다르게 경기는 흘러갔다. 새로운 축구황제라고 불리는 프랑스에 음바페선수와 축구의신이라고 불리우는 메시 선수와의 대결도 기대가 되었지만, 아르헨티나의 엄청난 조직력과 선수 개개인들의 능력치가 극에 달한듯한 수준을 보여주며 프랑스 선수들을 압도하기 시작하였고, 전반 22분 아르헨티나의 디마리아 선수가 얻어낸 페널트킥을 메시 선수가 성공 시키며 1:0으로 앞서던 가운데 곧 이어 또 다시 디마리아 선수의 추가 득점으로 인해 2:0으로 리드하며 이끌고 갔고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선수와 뎀벨레 선수는 예상보다 빠른 교체아웃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며 전반전을 마치게 되었다.
후반전에 들어선 두팀은 전반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아르헨티나가 주도하던 경기력은 사라지고 비등한 경기력으로 프랑스에 추격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이어오던 중 후반 34분 페널트킥을 얻어낸 프랑스가 음바페선수를 키커로 내세우며 득점에 성공하며 2:1을 만들었고 이어 2분도 채 안된 지나지 않은 36분 음바페 선수의 멋진 발리슛으로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2:2 동점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렇게 후반전을 마치고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가 계속되었다. 양팀 모두 치고박으며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던 중 연장 후반 아르헨티나의 극적인 찬스에 흘러나온 볼을 골대 앞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흘러갔고 그대로 골로 인정되며 3:2로 다시 달아났지만 곧바로 아르헨티나의 핸드볼 파울로 얻게된 프랑스의 페널트킥 찬스에서 또다시 음바페가 득점을 성공하게 되어 다시 3:3 무승부가되며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 아르헨티나이다.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나이 리오넬 메시 선수의 생에 첫번째 월드컵 우승을 만끽하며 눈물을 보였고, 그런 메시를 바라보며 꿈을 키워왔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이라는 것을 이루어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였고, 대회 득점왕은 프랑스에 음바페선수에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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