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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독립영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by 킴남현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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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인 초대 덕분에 처음 방문해보았습니다. 독립영화인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라는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독립영화는 처음 접하는 입장이라 상업영화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취업난으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20대의 모습과 꿈이 없는데 꿈을 강요하는 현대사회, 이러한 고충을 가지고 있는 20대 친구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그 여행 속에 작고 작은 사건사고를 접하게 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내용입니다

 

 

 

영화 시작 전 영화에 참여한 여배우 여설희, 우화정, 이지안 배우님과 이광국 감독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배우 3명 모두 신인배우들이라 이렇게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라고 하네요!

 

영화 관람이 끝난 후 관객들과 배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솔직히 영화에 대해 진지함을 두며 보는 입장이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다른 분들의 질문을 들어보니 독립영화는 아무나 보는 게 아니구나를 느꼈어요,, 문학적으로나 사물적으로나 어떠한 의미를 두며 이 장면을 만들었고 인물을 탄생시켰는지 연구적으로 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 영화라는 게 참 많은 것이 담겨있는 거구나 그동안 웃고 울며 감탄하면서 봐왔던 것들과는 다른 느낌? 다른 분류의 영화가 독립영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독립영화라고 하면 단순히 저예산 영화, 신인배우, 신인감독들이 연습? 삼아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노력과 생각을 접해보면서 독립영화라는 인식이 조금 바뀐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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